초등학교 6학년때 졸업을 앞두고 학급에서 비디오를 빌려서 보았었는데 '굳바이 마이 프렌드' 였다. 에이즈에 걸린 녀석에 옆집에 이사 오고, 모두가 기피 했던것도 기억 난다. 땟목이였나..튜브였나..그걸 타고 치료약을 찾으러 의사를 찾아 가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그땐 나도 꼬맹이 였지만 브래드 렌프로도 나보다 겨우 2살 많았으니 꼬맹이였던건 마찬가진데 벌써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는 그냥 안타깝기만 하다. 어린 시절 훈훈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술과 약물에 절어 살았던 건지..어릴때 너도 나도 참 즐겨 보았던 나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도 그런 성장기를 보내고 기억에서 사라졌고, ET에서 배불뚝이 ET가 이쁘게 자라라고 했던 드류 베리모어도 비슷한 시기를 겪다가 재기에 성공 했었다. 물론 이쁘게 큰 편인가. 역시 아무리 나이가 많고 세월에 어쩔수 없이 세상을 떠나야 하는 배우나 유명한 이들의 죽음은 크게 와닿지 않은데 아직 젊어도 내가 어릴때 부터 알고 기억에 짙게 남아있던 사람들의 죽음은 터 큰 충격인것 같다. 아직 세월에 밀려 가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 시간을 깨버려서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배트맨 타크 나이트에서의 히스 레저(Joker)
히스 레저는 배트맨 비긴즈에서 볼수 있는게 마지막이라니 더욱 아쉽다. 배트맨에 캐스팅 되었을때 정말 좋아했는데.. 밥 딜런의 삶과 음악을 담았다는 다른 작품 'I'm Not There'에서도 볼수 있다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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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볼 때는 인식하지 못하던 분이었는데 막상 죽었다고 하니까 떠오르더라구요.
2008/01/30 22:12블로그 여기저기에 음.. 애도의 물결이 대단합니다.
딸 마틸다가 참 예쁘던데
안타까워요..
너의 방문한 위치를 즐기는!
2008/05/23 04:59